안녕하세요 나정입니다.
갑자기 블로그 감성이 무럭 무럭 자라나!!!! 글이 마구 쓰고싶어서
이렇게 2020년 10월에 예약한 신도림 라마다 예식장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ㅎㅎ
뭐 다들 알다시피 .. 신도림 라마다가 호텔 예식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건 알고 계실거에요..
근데 생각보단 안저렴해요 ㅋㅋㅋㅋㅋ 제가 성수기에 해서 구런가 ㅎㅎ..
사실 결혼에 크게 로망이 없던 저는 첨에 2곳으로 먼저 웨딩시티, 웨스턴베니비스를 다녀왔는데요 ㅎㅎㅎ ....
뭐 결혼 다 거기서 거기 아닙뉘까.. ㅎ
근데 혼낫어요 ㅎ ..ㅎ 부모님들은 다가 아닌가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찾은곳은 신도림 라마다 였습니다.
확실히 아무생각없던 저도 앞에 2곳을 보다가 여기를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일단 크게
1. 라마다 신도림 예식장 종류
2. 라마다 토,일 시간대 별 보증인원
3. 예식장 별 느낌
4. 기타 등등
으로 설명을 구성해 볼게요
가격은 비댓으로 물어보시면 제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자 시작할게요!!
신도림 라마다 예식장은 크게 3개의 다른 느낌의 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층 그랜드볼룸홀 : 클래식한 호텔컨벤션 웨딩 5층 세인트 그레이스 홀 : 샌프란체스코 성당 느낌의 채플홀 14층 하늘정원 홀 : 동양의 미와 예쁜가든이 보이는 홀 |
(2층) 그랜드 볼룸홀
꽃장식 화려한거 보이시나요!!
사실 라마다 신도림의 단점이자 장점 중 하나가
꽃을 들고 나갈 수 없다는것도 있지만
또 장점은 다른 호텔 대비 다른 신부님들과 n빵으로ㅋㅋㅋㅋㅋ꽃값을 나눠쓰는 덕에 호텔예식에서 꽃값이 들지않는답니다.
이 홀은 컨벤션 컨셉 답게 어둡고 화려한 꽃 그리고 조명 3박자가 어울려서 고급스러운 호텔 예식 느낌이 들었네요
하지만 사실 전 채플홀에 꽃혀있는 탓에 별로 관심이 없었답니다ㅋㅋㅋㅋㅋ
나에게 5층을 보여줘라줘!!!
앵무새처럼 5층 무새로 이야기하니 예식장 보여주시던 담당자 분 께서 또 막상 보시면 ~~ 느낌이 다르실거에요~~라고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5층) 세인트홀
여기는 다음 예식 준비를 하는 중이라 천을 새로 까시더라구요
신도림 라마다는 모든 예식에서 출발하는 꽃길만 걸으라고 저렇게 천도 매번 갈아준대요 신뢰도 상승함
암튼 예식홀은 웅장하고 경건하며 너무 멋졌어요 일단 세인트는 고도가 되게 높은 성당형 느낌이랄까요
근데 뭐랄까 꽃장식이 빈약해서 그런가 처음 봤을 때 큰 홀대비 뭔가 여백이많은 느낌 .... 아 생각보단 화려한 느낌보다는 더 성당같은 느낌이라 살짝 고민했네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3곳 중에 사진은 5층이 제일 멋지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이게 너무나 아쉽ㅋㅋㅋㅋ
입구도 저 뒤에서 내려오는 입구로 내려오면 을마나 좋게요 ... 하지만 전 5층을 택하지않았습니다.ㅎㅎㅎ ,,
사실 보증인원 때문도 이써요 ㅠ_ㅠ ... 현실과 타협이랄까
아 잠깐 보증인원에 대해서 말하자면 뭐 시간대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성수기 9월 토요일 점심(12시 40분) 기준
2층 : 350명 5층 : 350명 14층 : 300명입니다 |
사실 토요일 성수기 황금대 시간이라 저 보증인원인데 아마 다른 요일과 시간을 택하면 저것보단 작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라마다는 정찰제라 크게 바뀌지않을 것 같아서 라마다에서 받은 토, 일 보증인원 공개할게요
물론 코로나로 난리라 보증인원을 줄여주네 마네하는데 아시자나요 ㅎㅎ...
신도림 라마다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ㅎ.. 그래도 인기가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겟죠 ?
밥이 맛있다던가 밥이 맛잇다던가 밥이 맛잇다는 뭐 그런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ㅎ
암튼 5층을 넘어서 14층 하늘정원홀로 갑니다. 사실 여기도 제가 5층 다음으로 기대했던 홀이었어요
(14층) 하늘정원홀
이날 비가 좀 오는 날이었는데 야외정원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되게 고급스럽죠 ㅎㅎㅎ
예식장 다니면 뭔가 갑갑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탁 트인 이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아 근데 14층 너무 이쁜데 사진 넘 구리게 찍엇네 ㅎㅎ. ..
작년에 찍은 사진이라 위에 샹드리에가 없는데 이번에 다시 가니까 샹드리에를 크게 달았더라구요
사진은 나랑 같은 결혼식장에서 결혼한 내 이쁜 친구ㅎㅎㅎㅎ
암튼 동서양의 느낌이 물씬 나면서 저 앞에 있는 자작나무가 너무 이뻣어요 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지 않고 엘레베이터로 한방에 올라가서 일반 라마다 호텔 이용 고객이랑 겹쳐지지않는 느낌도 좋았구요 ㅎㅎ
그래서 결국 14층으로 결정했답니당 ㅎㅎㅎ 당일결정했어요!
그래서 서비스로 이것저것 넣어줬는데 사실 서비스인지 원래 주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
제 친구보니까 저랑 동일했던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까지 공유하면 블로그 짤리겟죠? .. 이것도 비댓으로 ㅎ. ..
작년 10월에 올해 9월 예식을 등록하고 설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흐르고 흘러 4월이 되었습니다.
날을 잡아놓으니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
견적서 보내드릴게요~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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