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타벨리니] 소비요정의 파스타볼 , 시리얼 볼 구매 ^0^

안녕하세요 소비요정 나정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9월 초 3단계니 4단계니 거리두기와 싸움하며 어찌어찌 결혼식을 잘 끝내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사실 쓸 수 있는 소재들이 정말 많았어요 

결혼식, 신혼여행, 그릇 , 먹빵.. 등등 하나씩 기록하고자 써볼게요

오늘은 제일 먼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코지타벨리니 그릇을 산 후기를 들고왔어요 ㅎㅎ 

코지타벨리니는 1954년 시작된 이탈리아의 주석 테이블웨어 브랜드에요!  

구매는 직구로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코지타벨리니가 인상된다는 소식을 듣고 좀 시간이 지나서 구매를 하나씩 진행하려고 했는데 

맘이 너무 급해졌었어요 ㅋㅋㅋ ... 

https://joliema.com/article/notice/1/12518/

코지타벨리니 가격 인상 안내NOTICE - JOLIEMA

 

아직 내가 구매해야할 아가들은 산더미인데!! 이미 충분히 비싼데 !! 인상이라니!

코로나로 인해서 ㅠ_ㅠ 원자재 및 운송비용이 증가했다고해요.. 얼마나 올라야 만족하는건가 ㅠ 

근데 주변 다른 그릇들 보니까 아스티드빌라트도 그렇고 에르메스도 그렇고 다들 가격이 인상된다하더라구요..

 

그렇게 급하게 산 저의 아가들은 시리얼 볼이랑 파스타볼이에요. 

사실 다른 그릇들은 4,6개씩 짝맞춰사는데 이건.. 너무 비싸서 2개씩 짝맞춰서만 사도 후덜덜이더라구요 

 

사실 이 그릇들을 사기전에... 코지타벨리니 오발을 시도한 적이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직구로 아주 비싼 돈을 들여 샀는데 멍청하게 사이즈를 잘못보고 사서 ㅎ ..

칠면조 2마리를 담아먹을 수 있는 대형접시가 왔더랍니다 ^^... 

아니 이렇게 보면 ... 작아보이자나요?... 61센찌에요 가로가 .. 실화에효?.. 

그래서 사서 당근에 팔았는데 지금 저 가격이 18만원인가 인상되었더라구요 ㅎ ... 

암튼 이렇게 신세한탄하고 암튼 그렇게 도착한 나의 아가들 보여드릴게요!! 

 

뒤에 made in italy 라는 문구는 쓰인 애도 있고 안쓰인 애도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수작업으로 만드니까 기포라던지 여러가지 그릇 컨디션이 제각각이라더라구요

그래듀 존예라구 

 

플레이팅을 잘 못하지만 워낙 그릇이 이뻐서 이렇게 저렇게 찍어도 이쁘더라구요

요즘 샤인머스켓이 추석선물로 많이 들어와서 이렇게 올려서 먹기듀 하구요 

청하랑 회에 한잔! 

시리얼 볼에는 미역국도 담아먹고 시리얼도 담아먹고 국그릇으로 제격이에요 

 

사실 다른 수입그릇들은 양식전용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강해서 한식을 올려놓으면 미스매치되는 느낌인데

코지타벨리니는 정말 한식이랑 잘 어울려요.

 

그래서 자꾸 손이 가는 아이랍니다 ㅎㅎ 

지금 꼬냑잔을 사고싶은데 이번달에 이곳저곳 나간 돈이 많아 참는 중이에요 ... 

근데 지금 사도 2-8개월이 걸린다고 하니 잊을만 할 때 도착할 듯하네요 ㅠㅠㅠ 

이번에 에르메스 랠리와 오발도 추가적으로 구매했으니 그건 담에 글로 써보도록 할게요! 

그럼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