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소피텔 앰배서더 잠실 레이크킹룸 내돈내산 후기(++무료얼리체크인, 수영모 구매팁 ,가격)

안녕하세요. 나정입니다. 

잠실에 시그니엘과 나란히 반짝이는 호텔 '소피텔앰버서더 잠실점' 레이크킹룸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개인적으로 호캉스라하면 안에서 듣고 보고 맛보고 즐기고하는 거시 호캉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소피텔은 그런 측면에서 꽤나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듭니다!!

저희는 2월 28일-3월1일로 다녀왔는데 평일 화요일이지만 3월 1일 공휴일이 껴있기 때문에 공휴일 가격을 받았는데요.

가격은 39만 1000원쯤 했어요. 클럽룸으로 결제하진 않아서 조식이나 에프터눈 티같은 혜택은 누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그니엘에 비교하면 거의 반값 느낌에다가 수영장도 너무 좋고 피트니스 룸도 너무 좋고 근처 맛집도 많고 

 

아쥬 따봉이다 이거에여!!!! 

여러 후기들 보니까 호불호가 있던데!! 전 아주 대호였어용!! 

차근차근 설명해볼게요.! 

먼저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잠실역으로 달료갑니다!

찾기 어렵지않더라구요. 

좀 특이하게 체크인은 6층에서 하고 좀 불편한건 좀 층마다 유저편의성이 떨어져요 ;; 

1-2층은 음식점 3층은 무슨 전시장 4층은 조식 먹는 곳 같음;;

5층은 레지던스용 헬스장이 있는 것 같았고 6층이 체크인하는 곳입니다 ;; 

7-15층까진 레스던스고 16층은 호텔전용 피트니스와 수영장 17-n층까진 호텔 이용객인듯했어요. 

 

진짜 다 좋았는데 1-5층까진 모든 사람들이 접근 가능하고 6층부터 레지던스 및 호텔이용객 분리하는 느낌이라 엘레베이터를 갈아타야해요. 이게 제일 구렸음ㅋㅋㅋ 

1층 입장할 때 코딱지만한 곳에서 엘베를 타고 

6층에서 이렇게 체크인 ㅎ ;; 

그래도 날씨도 좋고 역시 잠실 석천호수, 롯데월드 뷰는 정말 좋네요.

저희는 레이크킹 룸으로 예약했는데요. 몰랐는데 레이크킹룸은 고층은 안되나봐요 ㅎㅎ; 

17층으로 배정 받았어요.

두구두구 방 등장

 

소파도 좋고  IoT 연결된 태블릿! 저희는 이걸로 기가지니로 노래 많이 들엇어요! 

참고로 무료로 가습이랑 공기청정기 주는데 저희 2시반에 도착해서 요청했는데 이미 Soldout된거 시롸인가여?,,, 다들 부지런하네 ... ㅎ ... 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해서 쓰세용 

 

암튼 소피텔에서 제일 이쁜곳이라고 하면 물론 넓은 방, 석촌호수뷰도 있지만 제가 알기론 베스룸인거같아요.

반짝반짝하니 조명도 잘받고 이쁘네요.

너무 이뻐서 반신욕할라고 했는데 수영이랑 ㅍ ㅣ트니스한다고 ㅋㅋㅋ결국 못함 ㅠ 

일단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수영장 예약을 했어요! 평일이면 상관없지만 공휴일 및 주말이면 신청해야해요. 인원제한있음 ㅠㅠ 얼른해야함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아 맞다 소피텔 다녀오고 난 다음 꿀팁이 2개 있더라구영!! 

1. 얼리체크인 이용 가능    말은 2시부터라는데 1시반부터 입장 가능해보였음    얼리체크인은 accor에 가입하면 무료로 얼리체크인이 가능해요 . (https://all.accor.com/hotel/B220/index.ko.shtml ) 2. 얼리체크인을 했다?! 그럼 무족권 올라가자마자 수영장 신청을 해야함      물론 평일이면 상관없습니당 근데 주말이다?! 수영장 예약 신청해야해요.      근데 2시 30-3시 40분 타임?! 사람 많이 없어요.!!! 진짜 최고 3. 수영장 입장하려면 수영모 필요한데 수영모 집에서 안챙겨왔다하면 호텔에서 10000원주고 사야해요 ㅠㅠㅠ      근데 소피텔 잠실 앞에 뭐가 이따?! 다이소!!!      일단 다이소는 어른 수영모 잘 안파는데 여기서 2천원 주면 팝니다.

나란아이 준비성 철저해... 

암튼 위와 같은 꿀팁이면 시간도 벌고 여유롭게 수영할 수 있고 뽕도 뽑는 느낌 >_< 

 

암튼 오자마자 급하게 수영복을 들고 16층으로 뛰어갑니댜 

수영장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2박할 때 12시-2시까지는 120분 주네요 개꿀...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체인지룸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고 사우나 시설이 있는데용 

애기 있는 가족들은 잘 이용하지 않아서 엄청 조용하게 잘 즐기고 왔어요.

체인지룸은 수영모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장 가기싫으신 분들은 사우나나 풋베스 그리고 rest 룸이 있으니까 이용하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석촌호수 뷰 맛집은 rest room이었음.. 

아무도 오지 않는 그곳 ... ㅋㅋㅋㅋ 

 

암튼 수영을 하러 꼬고 가봅니다.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ㅇ ㅏ무도 없더라구여 얍호

텅빈 수영장 을마나 좋게여 

밖에 누워있는 곳 거기도 아무곳이나 쓸 수 있어서 셀카도 백만장 찍엇어요!

못생긴 골무 모자 쓰기전에 얼른 사진 많이 찍어놔야해요!! 사람없어서 개이득! 

얼빡샷 

야외에는 자쿠지가 있어요 

뜨근하니 좋더라구여 .... 

자쿠지는 역시 겨울이g 

수영하고 피트니스도 이용하고 아 참고로 피트니스 기구 핵좋아요... 초고급임.. 

운동 좋아하시는 분 꼭 가보세여 

점심도 못먹고 운동만 해서 넘 배고파서 밥 뿌시고 나니까 세상 노곤하더라구여

기가지니로 재즈 노래들으며 차한잔 먹는데 이게 바로 .. 행복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낮도 너무 이쁜데 밤에 롯데월드랑 석촌호수와 함께 반사되는 자동차 반사광이랑 시그니엘 반짝임이야 말로 진정한 레이크시티뷰..!! 따봉 백만개 

감성에 취해서 옆에 있는 백자와 백자위에 있는 조명도 너무 영롱해보였음

 

개인적으로 또 올법한 곳인거같아요!!

다음에 날이 좀 풀리면 호텔에서 자전거도 대여해준다던데..!!!!

석촌호수 한바퀴 돌아도 너무 좋을 듯하네여 

그럼 2만